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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원 집밥 오늘은 고기다!💛키친 2023. 1. 8. 00:13728x90
하루 만원 집밥 오늘은 고기다!
일주일간 한번 배민을 열어봤고, 나머지 시간들은 참 잘 해먹었던 한주입니다.
오늘이 토욜이니 월~토까지 잘 해낸것 같아요.
월요일에 5만원정도 장을 봤었으니,
일주일을 10만원이 채 안되게 요목조목 잘 쓴 것 같습니다.(내일도 잘 해먹을거니까^^)
한돈 냉장 고기 가격들을 찍어왔지요
저는 앞다리살 제육용을 선호해요.
남편은 삼겹살을 좋아하지만,
제가 지방이나 고기가 너무 두꺼운거 자체를 좋아하질 않기 때문에 삼겹살은 자주 먹지 않습니다.
가격은 두배차이.
아이들도 이게 먹기 편하다고 할 때가 많아서 겟.
1근이 넘는 한팩이 8천원 조금 넘는 착한 가격.
아이들 방학하고, 외식도 힘든데 집에서 편하게 굽굽 하면 된다니까요!
상추는 한줌 쥐어 사보니 700원정도.
장보는데 9천원가량 나왔네요! 다른건 사지 않았어요.
장을 먹을것만 딱 맞게 사는버릇을 들이니까 이제 더 뭐가 사고 싶거나
눈에 들어오는것도 적어진 것 같아요! 역시 미니멀라이프 집밥의 순기능. 할것만 산다!
허브솔트를 뿌릴 때도 있지만
오늘은 심플하게 천일염+후추 톡톡 해봅니다.
야채들도 구우면 맛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질 않네요.
야채들도 기본 간만 되면 구워주면 좋은 가니쉬가 됩니다.
아쉽지만 고기만 구워줬어요 ㅎㅎ어차피 상추랑 먹을거니까!
불고기용을 사면 얇아서 아이들 먹기도 편리할뿐더러
지방층이 쫄깃쫄깃 맛있어하더라구요.
오히려 목살보다 이걸 더 선호하더라구요!
밑반찬을 좋아하지 않는 집이라
반찬으로는 기본 장아찌류만 있습니다.
마늘과 마늘쫑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집밥 먹을때 끼니마다 자주 꺼내요 ㅎㅎ
1년을 넘게 둬도 맛이 변함이 없기 때문에, 고기먹을 때 특히 좋습니다.
미소 된장국은 간편하게 미역과 두부만 넣어도
감칠맛있어서 좋아요! 고기 먹을때 된장찌개 하나 있었으면 하잖아요.
아이들과 먹을 때에는 간단한 된장국도 좋습니다.
팽이버섯만 다져서 넣어줘도 좋아요!
앞다리살 8천원정도 산게
구워놓으면 양이 그릇가득입니다.
상추에 마늘장아찌 하나 올려서 쌈싸먹으면 딱이죠.
집에서 고기구워서 편하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내일은 또 뭐 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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