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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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냉면이지 ♪ 물냉면 감자샐러드💛키친 2025. 7. 21. 23:31
여름이라 밥하기 귀찮은 요즘, 그래도 시켜먹기보단 잘 해먹는 편이다. 시켜먹는 것에 대해 관대한 편인데 먹다보면 물려서 말이다.날도 덥고, 간단히 냉면을 해먹기로 했다. 여름에 냉면 면과 육수는 거의 항시대기라서 먹자 하면 바로 가능하다 ㅎㅎ 감자 한 알과 오이 약간을 더해 감자샐러드를 만든다. 감자를 포근포근하게 익혀주고, 오이는 얇게 저민 뒤,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사용한다. 살짝 꼬들한 맛이 감자샐러드의 식감을 더해준다. 쌈무도 넣어주고 양념장을 넣으면 like 비냉 가능 얼음을 넣지 않아도 보기만 해도 시원하잖아??? 감자에게 요즘 좀 무심했는데 맛있는 감자샐러드 간은 소금 + 설탕 째금 + 마요네즈(넣는둥마는둥정도) 빙수처럼 먹는 블루베리 + 우유 이날 찬 걸 너무 먹었나 ㅎㅎ 날이 더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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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도시락 메뉴 바질페스토 두부면 파스타 닭꼬치, 김주먹밥까지! 여름 저녁 한상차림 :)💛키친 2025. 6. 17. 01:53
두부면파스타 병원에 다녀왔다 나는 지금 혈당을 조금 조절해야 하는 상태.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겠지? 저녁에 집 앞으로 피크닉을 갈 예정이다. 냉장고를 살짝 뒤적이다가 기분 좋고 맛있는 저녁을 차려냈다. 요즘 파스타를 즐겨 먹지만 오늘은 탄수대신 두부다! 새우랑 함께 바질페스토로 볶아 파스타 느낌을 내봤다. 바질페스토 특유의 향긋함과 고소한 풍미가 새우랑 두부면에 촥촥 감기는데, 진짜 말도 안 되게 맛있는 거다. 그리고 나들이용으로 가져가도 붇지 않으니까 파스타 먹고 싶을때 진짜 메리트 있는 메뉴! 그 위에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슥슥 갈아 올리고, 레드페퍼도 솔솔 뿌려줬더니 비주얼도 맛도 완성! 그라나 파다노는 파르미지아노보다 조금 더 순하고 부드러운 치즈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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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두유면 백김치 초계냉면 속에 부담없고 좋아 : )💛키친 2025. 6. 15. 23:29
삶지 않아도 되는 두유면,가볍지만 든든한 초계냉면 스타일로 완성.입맛 없어도 쓱쓱 잘 넘어가는 여름 별미! 아침부터 매우 무더운 날, 입맛 없을 때 한 그릇으로 딱 좋은 메뉴.오늘 저녁은 두유면에 백김치 육수와 닭안심을 더한, 초계냉면 느낌의 건강식을 만들어 봤어요.✔️재료두유면 (비조리용) 백김치 국물 (자연 발효) 삶은 닭안심 오이채 소금 약간, 식초나 유자즙 (취향에 따라 가능한 것) 적양파, 토마토, 얼음 등 🧂 만드는 법 두유면은 찬물에 한 번 가볍게 헹궈 준비 삶지 않아도 되는 무조리 제품이라 더 간편하죠. 시간 걸릴 게 없고 불안써도 되서 편리함! 닭안심은 삶은 뒤, 결 따라 찢어 식히고 준비해요. 최대한 잘잘하게 찢으면 부드럽게 먹기 편해요 백김치 국물은 기호에 따라 식초나 유자즙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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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크림파스타 집에서 먹으면 가성비 좋잖아!💛키친 2025. 6. 15. 01:05
오늘 저녁은 풍미 가득한 트러플 크림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식당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2만원 가까이 하다보니 집에 재료들도 있겠다 해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한 입만 먹어도 고소하고 진한 크림의 깊이와, 트러플 특유의 매혹적인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이 메뉴는 한 끼 식사 이상의 만족을 주는 요리! 🧾 사용한 재료 파스타면 (두꺼울수록 좋음!) 다진 소고기 or 돼지고기, 체감상 소고기가 더 좋아요 새송이버섯 크림소스 (생크림 + 우유) 그라나 파다노 치즈 (직접 갈아 사용) 바질페스토 약간 트러플 오일 때에 따라 치킨스톡 🍳 조리 포인트 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소고기를 볶아 깊은 고기향을 내주었어요. 소고기에서 기름이 돌기 시작할 때, 송송 썬 새송이버섯을 넣어 함께 볶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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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가득한 안창살 샐러드 한 그릇, 저녁 든든하게!💛키친 2025. 6. 3. 21:46
오늘 저녁은 맛도 영양도 꽉 채운 샐러드 한 그릇. 사실 밥하기 귀찮아서 시작한건데, 어차피 아이들 주려고 밥은 짓는데^^;; 조리할 때 오래 걸리는 재료부터 손질을 한다. 샐러드라서 오래 걸리는 것은 없고 안창살 굽고, 단호박 찌는 정도? 브로콜리 데치고. 이정도랄까. 나머지는 씻어 썰기만 하면 된다. 메인 토핑으로는 안창살을 구워 얹었다. 살짝 양념이 가미되어 그냥 먹어도 맛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보통 야채 샐러드와도 잘 어울린다. 안창살 부위는 단백질과 철분도 풍부하고 맛뿐 아니라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좋은 재료이기도 하다.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높기도 해서, 좋아하는데 가격이 쫌.. 착하진 않음. 빈혈 정상수치지만 꽤 어지럼증을 달고 살아서, 고기류는 잘 챙겨먹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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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파먹기 무지출 1일💛키친 2025. 5. 29. 22:28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며 차린 오늘 저녁 한상. 아침에 오늘 금요일인줄 알고 혼자 기뻐했건만 아직 목요일이었다 ㅎㅎㅎㅎ 하하하 진짜 요일감각없다고. 뭐 그리 좋을 것도 없는데 주말만 기다리는 1인이네. 저녁은 냉장고파먹기 귀찮아서 장을 안봤고, 주말까지 있는거 없애는게 목표다. 아이들이 먹을건 갈비탕에 넉넉하게 당면을 넣어 더 든든하게 끓였다. 국물에 잘 퍼진 당면이 포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싹싹 비웠음.둘째는 밥 대신 당면을 라면먹듯이 먹었다. 단백질 보충용 삶은 계란이랑 노란빛이 예쁜 찐 단호박도 함께 곁들이기. 은은하게 익은 단호박의 단맛은 언제 먹어도 기분 좋다. 전엔 드레싱없이 먹었는데 요즘 드레싱에 맛이 들려서 ㅎㅎ;;; 단짠에 매료되고 있다. 간식 먹듯이 반찬으로 꺼낸 치킨너겟은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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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 스타일 냉우동 레시피 미니멀 라이프💛키친 2025. 5. 19. 23:34
🛒 재료 (1인분 기준) 우동면 냉동 1인분 돼지고기 다짐육 작은주먹 버터헤드 약간 대파 약간 (없으면 패스) 다진 마늘 약간 오일 🌶 양념육 간장소스: 간장 1.5T 굴소스 0.5T (없으면 간장만으로도 OK) 설탕 0.5T 맛술 1T (없으면 생략되지만 있는게 좋아요) 후추🥢 마무리용: 노른자 1개 or 반숙 계란 김가루, 깨, 후추, 다진 쪽파, 마요네즈 (선택) 👩🍳 만드는 법 우동면 준비: 삶거나 해동 후, 찬물에 헹궈 물기 꽉 짜서 차게 준비해요. 다짐육 볶기: 팬에 기름 + 다진 마늘 넣고 향 낸 뒤, 다짐육 넣고 볶아요. 익으면 양념소스(간장+굴소스+설탕+맛술+고추기름)를 넣고 조려요. 수분 날려가며 바싹 볶는 게 포인트! 그릇에 담기: 차가운 우동면을 그릇에 담고 위에 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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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째주 집밥 식단 짜기💛키친 2025. 5. 11. 21:25
컬리가 이제 네이버페이도 되면서 결제가 조금 더 편리해졌다. 5월 2째주 가볍게 장을 보고 시작 팽이버섯 2개 가지 2개 단호박 2개 애호박 1개 바질 1팩 그릭요거트 라이스페이퍼 비비고 고등어 냉동 치즈돈까스 냉동 고메 너겟 베이컨 제로 콜라도 하나 ㅎㅎ 잔잔한 야채들은 그날 그날 사도 되니까 간단하게 필요한 것만 샀다. 월) 배추나물+캔고등어조림+양배추라이스페이퍼전+미소된장국+김 화) 삼겹살 + 애호박&단호박찜 수) 팽이버섯전 + 고메너겟 + 가지구이 목) 치즈돈까스 + 샐러드 아무거나 금) 미정 ^ ^ 먹고싶은거 생길때마다 가감하는 편이라서 대충 가이드만 해놓고, 속 편하게 식단 짜기.오늘은 방울 토마토도 파종했고 ㅎㅎ 딸 아이가 씨앗 딱 1개 줘서... 소중하게 보관함 : ) 한번 이것 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