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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파먹기 무지출 1일💛키친 2025. 5. 29. 22:28728x90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며 차린 오늘 저녁 한상.
아침에 오늘 금요일인줄 알고 혼자 기뻐했건만
아직 목요일이었다 ㅎㅎㅎㅎ
하하하 진짜 요일감각없다고.
뭐 그리 좋을 것도 없는데 주말만 기다리는 1인이네.
저녁은 냉장고파먹기
귀찮아서 장을 안봤고,
주말까지 있는거 없애는게 목표다.
아이들이 먹을건 갈비탕에
넉넉하게 당면을 넣어 더 든든하게 끓였다.
국물에 잘 퍼진 당면이 포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싹싹 비웠음.
둘째는 밥 대신 당면을 라면먹듯이 먹었다.단백질 보충용 삶은 계란이랑 노란빛이 예쁜 찐 단호박도 함께 곁들이기.
은은하게 익은 단호박의 단맛은 언제 먹어도 기분 좋다.
전엔 드레싱없이 먹었는데 요즘 드레싱에 맛이 들려서 ㅎㅎ;;;
단짠에 매료되고 있다.
간식 먹듯이 반찬으로 꺼낸 치킨너겟은 에어프라이어에 바삭하게 굽굽
고메가 그래도 먹을만 한 것 같았다.
백김치는 아직 다 익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원한 야채맛이 일품이다.
김도 꺼내먹고 -ㅁ-
입가심 겸 요구르트 한 컵.
많이 거창하지 않아도,
속 편하고 맛있는 집밥 한 끼면 충분하다.6시 칼퇴를 오후 내내 꿈꿨는데
퇴근 10분 전부터 비가 왕창 오고;
천둥치고 하늘이 난리가 났었다.
잠시 대기 하다가,
동료직원에게 우산을 하나 빌려서
그나마 비가 좀 잠잠 해질 때
눈누난나 집에 오기.보라색 우산 예쁘다아
투정 안하고 멘탈 잘 잡고
그래 오늘도 잘 지나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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